한때는 너무나 좋아했던 프로덕트 미디엄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 미디엄 멤버십 모델로 얼마나 돈을 벌고 이를 크리에이터에게 분배하는지 참 궁금했는데 어느정도 의문이 풀렸어요. 생각보다 꽤나 성공적인가 보네요. 최상위권 크리에이터 에게 월 $5,000~#30,000 이라니. 아무리 최상위라고 해도 생각보다 많은 보상을 하고 있었군요?! 아닌가.. 아무튼 미디엄측이 밝힌 월 $5 수준의 유료 구독자는 2021년 75만명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현재 미디엄과 다른 방식이지만 가장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서브스택은 2021년 초 50만명 규모의 유료 구독자가 있다고 했죠. 미디엄은 통합 멤버십 으로 가입하고 미디엄이 나눠주는 방식이라면, 서브스택은 각각의 뉴스레터 별로 구독자를 모아야 하니 어쩌면 훨씬 더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유저 입장에서는 한번 $5 면 미디엄 내 모든 멤버십 전용 콘텐츠를 볼 수 있지만, 서브스택은 딱 구독한 그 뉴스레터만 볼 수 있는 셈이니 말이죠. 그럼에도 서브스택 구독자수는 추세적으로 볼때 미디엄을 앞섰을 것으로 보여요. 미디엄 매출과 서브스택의 매출만 보면 2021년 까지는 미디엄이 약 2배 정도 수준으로 예상되는데요. 이후 자료는 없지만 이 부분도 따라잡히지 않았을까 싶구요. 이 글을 읽으며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요소는 미디엄이 개별적인 유료 멤버십 모델에서 합쳐진 모델로 변경했다는 것이구요. 사실 미디엄이 한번 해서 실패한 모델을 서브스택은 '이메일 구독' 기능을 통해 제공했다는 점만 다른데도 성공을 했다는 것. 어찌보면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뿐이지 BM 적으로 보면 같아보이는데 미디엄은 실패했고 서브스택은 성공했다는 느낌도 들어요. 한편으로는 미디엄은 언제나 플랫폼을 추구했고 그래서 콘텐츠 역시 미디엄 내에서 잘 소비되도록…
🚀 미디엄(Medium)에 대한 연구 보고
서브스택과 미디움은 서로 닮아가고 있어요. 콘텐츠 생산자가 수익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으로서 하나는 뉴스레터로 하나는 트위터와 같이 얼마나 유료 유저의 칭찬 반응을 얻어냈는가를 가지고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서 방법은 달랐지만 비슷한 골을 향해 가고 있는 프로덕트 인데요. 미디움은 약간 여러가지 시도를 하지만 크게 성공하진 못한 느낌이구요. 서브스택은 뉴스레터 구독 솔루션이라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빠르게 성장한 느낌이어요. 시작은 달랐지만 결국 비슷한 길을 가게 되지 않을까? 싶은 이 두개의 플랫폼은 결국 어떻게 될까요? 일단 저는 서브스택 승에 한표!
Substack or Medium: Which Is Better for Writers? Honest Thoughts (2023)
Trying to decide between Substack and Medium? Here's how to choose the best writing platform for your situation! A compari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