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고 있긴 했지만 내부 직원이 직접 폭로했으니.. 기정사실화 되었군요.

"챗GPT 개발 과정서 저작권 위반"..오픈AI 전 연구원 폭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전직 연구원이 챗GPT 개발 과정에서 회사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폭로했다.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픈AI에서 약 4년간 인공지능(AI) 연구원으로 근무한 수치르 발라지는 오픈AI가 온라인 챗봇인…
요약물 (특히 유튜브 사례 제시) 에 대한 저작권 문제에 대한 법무법인 의견.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요약물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 - 뉴스 & 자료 :: 법무법인 · 특허법인 (유한) 다래 · 다래 로엔아이피 그룹
1. 들어가며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보면 책 줄거리를 요약해서 읽어주는 콘텐츠나 영화 또는 드라마를 압축적으로 요약한 몰아보기 콘텐츠가 심심찮게 …
오픈AI와 NYT 간의 소송이 한창인 가운데 주요 논쟁 요소를 다룬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특히 OpenAI 에서 뉴욕타임스에 요구하는 '기사 원본성 입증' 이 논란의 중심입니다. 기본적으로 저작권을 인정받는 범위는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독창성이 뉴욕타임스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프로세스 (기자가 작성) 안에서 이뤄졌는지도 중요하네요. 흥미로운 논쟁이고, 사실 보도 형식 (물론 단순 사실 보도만 하는 기사는 많지 않지만) 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사실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NYT-오픈AI '기사 원본성 입증' 논쟁의 교훈
시작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장기전을 예고하는 징후로 읽어야 할까요? 본질부터 파고드는 전략을 오픈AI가 구사하고 있습니다. 소송 전부터 예상했던 갈등 요소 중 하나는 저작물의 정의와 인정되는 기사의 규모가 얼마나 되느냐였습니다. 저작권 발생의 중…
OpenAI 와 구글, 메타 등 빅테크가 어떻게 AI 모델을 학습하면서 저작권 침해 (혹은 우회) 하였는가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기사. 입니다. 😮

How Tech Giants Cut Corners to Harves… | Snippod
뉴욕타임스가 마음먹고 (아마도.. ^^;) 빅테크 전체를 대상으로 "OpenAI, 구글 및 메타가 약관을 무시하고 저작권을 회피하면서 방대…
요즘 Suno.ai 음악 생성 서비스가 정말 화제.. 인데요. 음악 생성 서비스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유명 가수들 마저 무단 사용 금지를 요청하고 있다고.. 현재 음악 생성 모델들이 어떤 음악들을 학습했는지 정확히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실상 거의 모든 음악이 저작권이 있으니까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학습에 사용했을 것으로 봐야 겠죠... 문제는 학습에 저작권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가? 라는 측면인데 이 부분은 일반적으로 '안된다' 고 보는 시각이 우세할듯... 해서 AI 회사들은 아마도 현재 몸을 사리고 있을 것 같아요.

빌리 아일리시·케이티 페리 등 가수 200명, AI 무단 사용 금지 촉구
유명 팝가수 200여명이 인공지능(AI) 회사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저작권을 침해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이를 불법 복제에 비교하며, 로열티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BBC와 테크크런치 등은 3일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아크 브라우저 'Browse for Me' 기능이 나온 후 아크와 조쉬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들이 일부 생기고 있는 듯 합니다. 팬덤이 상당했던 더브라우저컴퍼니이니 만큼 그전에도 가끔 팬덤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데요. 이번 건은 조쉬 CEO가 저작권 관련 문제에 대해 그다지 크게 개의치 않는 듯한 발언이 있었기에 좀 더 논란이 오래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비단 아크 브라우저 뿐 아니라 구글, 빙 등 생성형 검색 서비스가 가져올 인터넷 생태계의 근본적인 변화와 연관이 있는 것 같구요. 생성형 AI 검색은 웹페이지들을 Bot 이 방문해서 내용을 읽은 후 유저에게는 정리된 내용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그 정보의 원 페이지를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것이 유저에게 있어서는 AI검색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동시에 원 소스 저작자에게는 더이상 콘텐츠를 생산할 이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콘텐츠 생산자로서는 대부분 트래픽 없이 콘텐츠를 만들 이유는 없으니까요. 물론 생성형 검색 결과는 어떠한 웹페이지의 내용을 가져왔는지 link 와 함께 언급 해주기도 합니다. (안하는 경우도 현재는 꽤 있음..) 그런데 우리가 원래 주석 그리 잘 안보잖아요?... ㅎㅎ 이 문제는 생성형 AI 검색이 나온 후 줄곧 제기되어오는 이슈입니다. 이에 대해 OpenAI와 구글은 웹 페이지 크롤링을 원치 않으면 robots.txt 를 이용해 차단의사를 밝히면 된다고 1차적인 안내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현재의 robots.txt 방식은 설득력이 없다고 보이구요. 이 부분도 구글 주도하에 보완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아크의 신기능 발표후 많은 기자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아크 CEO 조쉬에게 질문 했구요 (기자들이야 말로 정확히 본인이 만든 콘텐츠를 아크가 그냥 가져가는 셈이니…
Who makes money when AI reads the internet for us?
Instead of displaying links, Arc Search's “Browse for Me” feature reads the first handful of pages and summarizes them into a single, cus…
오픈AI에서 공개한 글이 최근 있었어요. '뉴욕타임스의 소송은 가치 없다'고 까내렸군요... ㅎㅎ 이하 OpenAI 내용 요약: 1. OpenAI는 New York Times 소송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론 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2. 학습에 사용하는 것은 공정한 방식이지만, 동시에 거부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GPT Bot robots.txt 를 언급함. 이미 2023.08 부터 뉴욕타임스는 robots.txt에 GPT Bot 접근 차단을 표시했다고 하네요.) 3. "역류"는 제로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희귀한 버그입니다. * 당연히 이런 류의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또한 이러한 버그성 요청을 하는 것은 사용자 측의 문제도 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했어요. 4. New York Times는 전체 내용을 말하지 않습니다. - 12.19 협의 진행. 뉴욕타임스에게 지원하고 있는 부분 언급. 그리고 뉴욕타임스 데이터가 ChatGPT 모델 성능에 기여하는 부분이 거의 없다는 점도 강조. - 동시에 뉴욕타임스가 언급한 버그성 '역류' 현상을 재현하기 위한 방법 공유도 하지 않고 있음. 어떤 프롬프트를 사용했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의도적인 명령어 조작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아무튼 마지막으로 OpenAI는 뉴욕타임스의 소송은 가치없다고 생각하지만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희망한다고 합니다.

OpenAI and journalism
We support journalism, partner with news organizations, and believe The New York Times lawsuit is without me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