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실험결과 네요. 이제 AI로 생성된 작품을 보통 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당연히 AI 인지 구별하기 어렵고 구별 불가능한 상황일때.) 실험은 200명을 대상으로 AI 작품 20점, 실제 작품 20점 (같은 장르로) 섞어서 실험했고 참가자들은 대부분 AI 작품과 실제 작품을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을 정도로 이를 구별하기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어쨌거나 AI로 그렸을 것으로 생각되는 작품에 좀 더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AI로 그렸으니 예술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는 걸까요..) 그결과 오히려 AI를 인간이 그렸을 것으로 잘못된 예측을 많이해서 AI가 그린 작품이 더 높게 평가되는 결과가... ㅎㅎ 그리고 이렇게 평가하는데에는, AI생성 작품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예술작품 같은 느낌을 더 평균화해서 선호도도 대부분 평균적으로 나와서 더 좋게 평가되는 것 같다고.. 하네요. 이 실험이 AI 관점보다도 저는 실제 보다 어떻게 사람들이 믿고 받아들여지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데 왠지 딱 그런 사례 같아서 더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