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는 여러 매체 및 본인 스레드에서 스레드는 뉴스와 정치를 위한 앱이 되지 않겠다고 하는데요. 스레드 초기 개발 시작 시점에, 트위터가 틈이 보이니 이때가 기회다! 라고 대놓고 트위터의 약점을 공격하자! 하는 기치를 내밀고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스레드가 '트위터를 대체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고 있습니다. 왜 트위터가 되려고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The Verge 테크 미디어 인터뷰에서 밝혔는데요. 아담 모세리는 '정치' 와 '경성뉴스' 는 커뮤니티에 가져오는 여러가지 리스크를 고려할때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메타측에서 트위터를 비꼬면서 비판할 때, 트위터는 충분히 10억 MAU 도 가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텍스트 기반 SNS 임에도 3억 수준인 이유도 역시 '정치', '경성뉴스' 를 언급했었던 적도 있었구요. 현재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정치,뉴스가 많이 보이지 않고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봐도 메타가 얼마나 이부분에 확고한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과연 정말 (아무래도 비판적, 부정적 내용이 주를 이루는) 뉴스와 같은 콘텐츠는 결국 커뮤니티에 악영향을 줄까요? 어떠한 문제도 모른척 덮어놓을 수 는 없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확실히 드러내고 건강한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 될 수 있고 되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이야기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가치를 가져오는 플랫폼이 되려면 부정적인 부분도 피해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정말, 트위터가 현재 성장에 한계를 겪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 때문일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