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드 인디게임이 지금 엄청난 화제 몰이중! 이 게임이 가진 화제성 (포켓몬스터 배낀게 아닌가? 하는 이슈) 이 도움이 된건 아닌가 싶기도? 문제를 제기하는 측도 많지만 현재 여론은 약간 우호적인 것 같아요. 포켓몬스터는 분명 인기는 많지만 게임으로서 정체되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었는데, 팔월드는 최신 그래픽을 가진 언리얼4 엔진에 장르도 최근 트렌드에 맞는 멀티 서바이벌 게임 이거든요. 최신 트렌드에 맞는 장르 + 귀여운 포켓몬은 그동안 왜 아무도 안한거지? 싶을 정도로 유니크하면서도 유저들이 기대했던 게임이라는 것이 이번 팔월드 성공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려 출시 6일만에 800만장이 팔렸으니까요. 아무튼 화제의 인기 게임 답게 재미있는 개발 비하인드 도 참 많은데요. 그중 스타트업으로서 매우 인상적인 이야기 하나. 창업자는 2021.06 '트레일러'를 만들어서 세상에 선보이고 반응이 좋으면 그때 게임을 개발했다는 것 입니다. - 당시 트레일러: https://www.youtube.com/watch?v=eqTJFhbo9zY 게임사 사장님께서는 이 트레일러 선보이고 반응 없으면 접어야지.. 했다고... 그런데 기대보다 훨씬 반응이 좋아서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 ㅎㅎ 이러한 방식은 스타트업이 랜딩페이지를 만들어서 시장의 반응을 보고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는 방식과 여러모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방법이 매우 옳다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