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 대신 '투데이 버블' 이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는 스닙을 보고 후다닥. 써봤네요.
특정 시점 튀는 키워드 들을 순위화 하지는 않고 굉장히 많이 후보군을 추출한 다음 랜덤하게 섞어서 그때 그때 다르게 보여주는 방식이네요. 약간 트위터 옆에 뜨는 트렌드 키워드 랑 비슷한 느낌? 으로 서비스 하려는 듯.
그렇지만, 막상 직접 나오는 키워드 들과 거기서 나오는 소스들을 샘플링 해보니, 검색이 아닌 외부 소스 라는 것은 대부분 뉴스 언론 미디어 중 다음과 계약되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곳들이고, (원래도 다음 포털에 잘 노출되는 미디어들).
여기서 일정 시간내 키워드 를 가지고 추출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대부분 지금 TV 예능이나 프로그램, 방금 끝난 드라마 등 가십 위주 뉴스 에서 키워드가 등장하게 되면서 그러한 키워드들이 계속 뽑혀 나오는 방식... 으로 결국 미디어 가 많이 생산한 뉴스 기사들에 큰 영향을 받는 방식이군요.... 실망스럽..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 대신 '투데이 버블' 이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는 스닙을 보고 후다닥. 써봤네요. 특정 시점 튀는 키워드 들을 순위화 하지는 않고 굉장히 많이 후보군을 추출한 다음 랜덤하게 섞어서 그때 그때 다르게 보여주는 방식이네요. 약간 트위터 옆에 뜨는 트렌드 키워드 랑 비슷한 느낌? 으로 서비스 하려는 듯. 그렇지만, 막상 직접 나오는 키워드 들과 거기서 나오는 소스들을 샘플링 해보니, 검색이 아닌 외부 소스 라는 것은 대부분 뉴스 언론 미디어 중 다음과 계약되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곳들이고, (원래도 다음 포털에 잘 노출되는 미디어들). 여기서 일정 시간내 키워드 를 가지고 추출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대부분 지금 TV 예능이나 프로그램, 방금 끝난 드라마 등 가십 위주 뉴스 에서 키워드가 등장하게 되면서 그러한 키워드들이 계속 뽑혀 나오는 방식... 으로 결국 미디어 가 많이 생산한 뉴스 기사들에 큰 영향을 받는 방식이군요.... 실망스럽..
투데이 버블 설명서
지금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 시시각각 생겨나는 수많은 정보와 대화들. 많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나”의 관심사에 맞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우리”는 지금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초기버전이라 아직 한계는 있는것 같네요
카카오가 카카오함
아무튼,, 이 방식이라면 국내 언론에서 문제 삼을 가능성은 확실히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