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재작년 영화이지만 뒤늦게 본 '바빌론'. 사실 무슨 영화인지도 잘 몰랐어요. 그냥 '라라랜드' 감독이 화려한 캐스팅, 화려한 파티 등을 그렸다는 점에서 얼핏 '위대한 개츠비'를 좀 더 '시카고' 같이 성인 뮤지컬을 섞어서 만든거려나 그런 생각을 했구요.
실제로 보니 그렇게 '극' 혹은 '뮤지컬' 느낌은 강하지 않았구요. 물론 감독의 '음악' 사랑은 절절히 느껴지지만 그보다 '영화' 자체에 대한 사랑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영화 였어요. 영화 주제 자체가 영화 그 자체이니까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영화는 그래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라랜드' 와 어찌보면 굉장히 비슷한 주제라고 느꼈는데요. 라라랜드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그렸다면 바빌론은 관점이 좀 더 거시적인 느낌? 저는 이러한 관점에서 더 극단적으로 영화 산업의 면모를 연출하는 방식이 더 흥미롭게 와닿았어요.
무려 3시간이라는 긴 영화이지만 그렇게 까지 길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볼 만도!
단, 영화를 그렇게 까지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영화 제작에 대한 관심이 특별히 없었다면 그다지 와닿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무려 재작년 영화이지만 뒤늦게 본 '바빌론'. 사실 무슨 영화인지도 잘 몰랐어요. 그냥 '라라랜드' 감독이 화려한 캐스팅, 화려한 파티 등을 그렸다는 점에서 얼핏 '위대한 개츠비'를 좀 더 '시카고' 같이 성인 뮤지컬을 섞어서 만든거려나 그런 생각을 했구요. 실제로 보니 그렇게 '극' 혹은 '뮤지컬' 느낌은 강하지 않았구요. 물론 감독의 '음악' 사랑은 절절히 느껴지지만 그보다 '영화' 자체에 대한 사랑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영화 였어요. 영화 주제 자체가 영화 그 자체이니까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영화는 그래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라랜드' 와 어찌보면 굉장히 비슷한 주제라고 느꼈는데요. 라라랜드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그렸다면 바빌론은 관점이 좀 더 거시적인 느낌? 저는 이러한 관점에서 더 극단적으로 영화 산업의 면모를 연출하는 방식이 더 흥미롭게 와닿았어요. 무려 3시간이라는 긴 영화이지만 그렇게 까지 길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볼 만도! 단, 영화를 그렇게 까지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영화 제작에 대한 관심이 특별히 없었다면 그다지 와닿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BABYLON - First 8 Minutes Opening Scene (2022)
Official Babylon Movie First 8 Minutes Preview 2022 | Subscribe ➤ https://abo.yt/ki | Margot Robbie Movie Trailer | Cinema: 23 Dec 2022 |…
@zzujang 저도 생각보다 화제가 너무 안 돼서 놀랐었어요 정말 좋은 영화인데 아쉬운ㅜ
@Vezaki 아. 베자키님도 재밌게 보셨다니! 왠지 너무 화제가 안된 영화라 아쉬웠는데. 보실 분들은 좋게 보셨었군요.. 저도 '시네마천국' (사실 너무 어릴때 봐서 가물가물) 만큼 너무 좋았어요! ㅎㅎ
저도 한때 영화감독을 꿈꿨던 사람으로서 이 영화에서 느껴지는 영화에 대한 사랑, 애정이 너무 좋았어요. 영화가 끝나고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첨부한 영상 1분 23초 정도 부터 바빌론의 매력 (혹은 마고로비의 매력?) 이 잘.. 드러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