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 장면 입니다. 알파치노가 시상자로 나와서 발표했는데... 많이 나이드셨군요.. ㅠ 오펜하이머 작품상 수상 소감은 이미 감독상 때 수상소감을 말씀하신 놀란 감독 겸 프로듀서는 수상소감을 말하지는 않으셨구요. 다른 두분의 프로듀서 (엠마 토마스, 찰스 로븐) 가 번갈아 가며 수상 소감을 이야기 합니다. 엠마 토마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부부인데요 (가끔 제작진을 보다보면 은근 이런 경우가 꽤 있는거 같기도..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구요) 두분은 거의 놀란 감독 대학생 때 부터 인연으로 발전한 경우라 사실상 놀란 감독 필모 대부분의 영화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하신 분 이기도 합니다. 찰스 로븐은 유니버셜 픽처스에 대한 감사 인사로 수상소감을 시작합니다. 20년 이상 20개 이상의 작품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신 분이고 특히 놀란과는 배트맨 3부작을 함께 하셨던 분 입니다. 놀란 감독이 워너와 꽤 오래 함께 해오다 OTT 갈등을 이유로 결별하고 오펜하이머에서 처음으로 유니버설과 찍었는데 이런 성과가 나왔으니 유니버설에서도 꽤나 흡족 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