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 창업자들 fireside chat. 진짜 어린 친구들 같군요. 대단하다.. ㅎㅎ
여러 에피소드 중 흥미로운 지점. 창업자 4명 모두 MIT 출신 개발자로 실력이 충분해서 런칭하고 사용자들이 모일때까지 거의 4명으로 지내다 어느정도 사용자가 생긴 후 (3만여명?) 개발자를 채용했는데, Cursor 사용자들의 코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거기서 뛰어난 개발자를 찾아서 인터뷰를 제안했다고... 흠.. 이거.. 커서 쓰면서 내 코드 어느정도 학습에 쓰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정도로 까지 활용하는건가??? 싶어 깜놀..
커서에서 쓰이는 주요 모델에 대해서 기본적으로는 Claude Sonnet 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자체적으로 학습한 모델을 프로덕트에 적용하긴 하는데, 10개정도 사용된다고 언급했어요. 그리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현재 준비하고 있는 모델은 사용자의 탭, 편집점 예측하는 모델이라고 하고 (아직 준비중) 기존 10개도 ux등 속도측면에서 빠른 응답이 필요한 영역에 특화된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처음에 코딩 전문 모델을 이야기 하는데, 결국 UX 로서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 앞뒤가 안맞는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실제 커서 작동과정을 보면 별도 모델의 비중은 높지 않아 보이는데,, UX 로서 차별화가 가능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해자 구축으로 이어질지? 아닐지는 좀 두고봐야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여기서 이부분 어떤 해자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분명 현재 별도의 차별화된 기술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은 인정했구요. 하지만 관련 분야에서 가장 빠른 배포속도 (지속적인 개선)와 데이터를 언급했어요. 그리고 데이터로 특화된 모델을 만드는 것도 장기적으로 중요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보다는 빠른 배포와 성장에 더 신경쓰고 있다고 하구요.
아무튼 여러모로 MS가 VSCODE 와 OpenAI 파트너십 + Github 까지... 거의 사실상 이 분야에 관련된 모든 리소스를 가지고 있고 GIthub Copilot 도 가장 먼저 런칭하고 현재도 사용자가 제일 많음에도, 이렇게 다른 스타트업에게 밀리는 형국이라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가끔 이런 현상을 볼때마다 MS는 세계에서 제일 큰 SW 회사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확실히 스타트업 같이 돌아가는 회사는 아니구나 싶기도.
커서 창업자들 fireside chat. 진짜 어린 친구들 같군요. 대단하다.. ㅎㅎ 여러 에피소드 중 흥미로운 지점. 창업자 4명 모두 MIT 출신 개발자로 실력이 충분해서 런칭하고 사용자들이 모일때까지 거의 4명으로 지내다 어느정도 사용자가 생긴 후 (3만여명?) 개발자를 채용했는데, Cursor 사용자들의 코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거기서 뛰어난 개발자를 찾아서 인터뷰를 제안했다고... 흠.. 이거.. 커서 쓰면서 내 코드 어느정도 학습에 쓰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정도로 까지 활용하는건가??? 싶어 깜놀.. 커서에서 쓰이는 주요 모델에 대해서 기본적으로는 Claude Sonnet 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자체적으로 학습한 모델을 프로덕트에 적용하긴 하는데, 10개정도 사용된다고 언급했어요. 그리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현재 준비하고 있는 모델은 사용자의 탭, 편집점 예측하는 모델이라고 하고 (아직 준비중) 기존 10개도 ux등 속도측면에서 빠른 응답이 필요한 영역에 특화된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처음에 코딩 전문 모델을 이야기 하는데, 결국 UX 로서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 앞뒤가 안맞는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실제 커서 작동과정을 보면 별도 모델의 비중은 높지 않아 보이는데,, UX 로서 차별화가 가능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해자 구축으로 이어질지? 아닐지는 좀 두고봐야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여기서 이부분 어떤 해자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분명 현재 별도의 차별화된 기술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은 인정했구요. 하지만 관련 분야에서 가장 빠른 배포속도 (지속적인 개선)와 데이터를 언급했어요. 그리고 데이터로 특화된 모델을 만드는 것도 장기적으로 중요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보다는 빠른 배포와 성장에 더 신경쓰고 있다고 하구요. 아무튼 여러모로 MS가 VSCODE 와 OpenAI 파트너십 + Github 까지... 거의 사실상 이 분야에 관련된 모든 리소스를 가지고 있고 GIthub Copilot 도 가장 먼저 런칭하고 현재도 사용자가 제일 많음에도, 이렇게 다른 스타트업에게 밀리는 형국이라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가끔 이런 현상을 볼때마다 MS는 세계에서 제일 큰 SW 회사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확실히 스타트업 같이 돌아가는 회사는 아니구나 싶기도.
로켓 AI회사 '커서(CURSOR)' 인터뷰
커서(CURSOR), 시가총액은 $10B (10조 넘어가는 밸류), 회사가 만들어진지는 3~4년 정도. 모두다 MIT 2022년 졸업생들. 창업자들 나이는 2000~2001년 생으로 추정. 이런 회사들이 미국에서는 계속 나온다. 나이 무관. 대단…
현재 30여명의 직원으로 10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