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출연진이 굉장하다.
10대 배역의 배우들이야 아직은 인지도가 없지만, 아들역은 나름 준수한 연기력을 보이는데, 딸 쪽은 솔직히 좀 어색한 면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배두나를 제외하고는 연기력으로 도가 튼 유승범이나 백윤식의 연기조차도 어딘가 들떠있고, 뭔가 좀 과장된 면이 보인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배두나 혼자 극을 이끌어가는 모습처럼 보일 지경이다.
조연급 배우들의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마찬가지로 이상할 정도로 연기가 과장되고 호들갑스러운 면이 있다.
나름의 떡밥을 흘리고 회수하고 또 흘리는 전형적인 시즌제 드라마 구성을 하고 있는데, 6화짜리 드라마치고는 이야기 진행이 너무 느리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다.
원래라면 피해자에게 공감하고 악인들에게 쏟아지는 천벌에 시원한 면이 있어야 하는데, 답답할 정도로 당하기만 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은 그보다 더한 고구마를 먹이는 면이 있었다. 또한 피가 난무하는 폭력성에 비해서는 악인에게 쓸데없는 자비를 베푸는 모습을 자꾸만 보여줘 마냥 찝찝하기만 하다.
마지막에 나름의 반전을 주려고 한 것 같은데 일단은 시즌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갔어야 하는데 괜한 떡밥만 던져주는 걸로 끝나서 아쉬울 따름이다.
잘만 살려냈다면, 강력한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꽤나 준수한 시즌제 드라마가 나왔을 것 같은데, 이대로라면 글쎄... 두번째 시즌도 아슬아슬할 지경이 아닐까??
일단 출연진이 굉장하다. 10대 배역의 배우들이야 아직은 인지도가 없지만, 아들역은 나름 준수한 연기력을 보이는데, 딸 쪽은 솔직히 좀 어색한 면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배두나를 제외하고는 연기력으로 도가 튼 유승범이나 백윤식의 연기조차도 어딘가 들떠있고, 뭔가 좀 과장된 면이 보인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배두나 혼자 극을 이끌어가는 모습처럼 보일 지경이다. 조연급 배우들의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마찬가지로 이상할 정도로 연기가 과장되고 호들갑스러운 면이 있다. 나름의 떡밥을 흘리고 회수하고 또 흘리는 전형적인 시즌제 드라마 구성을 하고 있는데, 6화짜리 드라마치고는 이야기 진행이 너무 느리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다. 원래라면 피해자에게 공감하고 악인들에게 쏟아지는 천벌에 시원한 면이 있어야 하는데, 답답할 정도로 당하기만 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은 그보다 더한 고구마를 먹이는 면이 있었다. 또한 피가 난무하는 폭력성에 비해서는 악인에게 쓸데없는 자비를 베푸는 모습을 자꾸만 보여줘 마냥 찝찝하기만 하다. 마지막에 나름의 반전을 주려고 한 것 같은데 일단은 시즌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갔어야 하는데 괜한 떡밥만 던져주는 걸로 끝나서 아쉬울 따름이다. 잘만 살려냈다면, 강력한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꽤나 준수한 시즌제 드라마가 나왔을 것 같은데, 이대로라면 글쎄... 두번째 시즌도 아슬아슬할 지경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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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든 훨씬 더 끔찍할거야 [가족계획] 메인 예고편 공개 11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첫 공개
저도 아쉬웠어요... 초반부 캐릭터 설정과 가족이라는 인류공통의 주제가 잘 맞아서 '이거 글로벌로도 먹히겠다!' 싶어서 엄청 기대했는데... 뒤로갈수록.. 아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