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씨네필 사이에 화제의 영화인 '서브스턴스' 를 뒤늦게 보고 후기.
이 영화는 어떤 느낌이냐면 딱 이 예고편을 140분으로 늘려서 보는?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이게 블러디 고어 영화라는 걸 모르고 봤는데요. 알고보니 그런 영화 더라구요. 저는 한 때 영화 찾아보던 시절 "좀비오", "데드 얼라이브" 같은 호러 영화를 즐겼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면역? 이 있어서 괜찮았지만 이런 장르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최소한 손톱 뽑히는 장면 정도는 아무렇지 않다던가.. 😇)
영화는 결론만 말하면 저는 매우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추천은 하기 힘든 그런 영화였어요. 그리고 영화가 매우 극단적인 장르적 쾌감을 추구하는데,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틀에서 이 영화가 추구하는 몰입감은 "레퀴엠 포 어 드림" 과 유사점이 많다고 느꼈는데요. 상당히 많은 반복과 패턴들이 지속적으로 보여지는데, 이게 이 장르의 특징이라고는 해도 두번 반복으로 의도한게 전달되었는데 세번하면 과한 것... 140분이 아닌 100분 정도였더라면 딱 좋았을 것 같아요. 감독님이 영화 촬영분에 대한 애착이 상당한게 아니었을까.. (영화 주제하고도 관련되어 있는데.. 몸소 실천을?;;)
아무튼 장르 영화적 쾌감을 넘어 거북할 정도로 끝까지 밀어부쳤는데,, 이런 영화는 가끔씩 나와주었으면 해서.. 반가웠습니다~ 게다가 이런 영화는 역시 영화관이죠.. 영화관 간 보람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보실 분이라면 어서 영화관에서 내려가기 전에 보세요!
약간 씨네필 사이에 화제의 영화인 '서브스턴스' 를 뒤늦게 보고 후기. 이 영화는 어떤 느낌이냐면 딱 이 예고편을 140분으로 늘려서 보는?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이게 블러디 고어 영화라는 걸 모르고 봤는데요. 알고보니 그런 영화 더라구요. 저는 한 때 영화 찾아보던 시절 "좀비오", "데드 얼라이브" 같은 호러 영화를 즐겼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면역? 이 있어서 괜찮았지만 이런 장르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최소한 손톱 뽑히는 장면 정도는 아무렇지 않다던가.. 😇) 영화는 결론만 말하면 저는 매우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추천은 하기 힘든 그런 영화였어요. 그리고 영화가 매우 극단적인 장르적 쾌감을 추구하는데,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틀에서 이 영화가 추구하는 몰입감은 "레퀴엠 포 어 드림" 과 유사점이 많다고 느꼈는데요. 상당히 많은 반복과 패턴들이 지속적으로 보여지는데, 이게 이 장르의 특징이라고는 해도 두번 반복으로 의도한게 전달되었는데 세번하면 과한 것... 140분이 아닌 100분 정도였더라면 딱 좋았을 것 같아요. 감독님이 영화 촬영분에 대한 애착이 상당한게 아니었을까.. (영화 주제하고도 관련되어 있는데.. 몸소 실천을?;;) 아무튼 장르 영화적 쾌감을 넘어 거북할 정도로 끝까지 밀어부쳤는데,, 이런 영화는 가끔씩 나와주었으면 해서.. 반가웠습니다~ 게다가 이런 영화는 역시 영화관이죠.. 영화관 간 보람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보실 분이라면 어서 영화관에서 내려가기 전에 보세요!
[서브스턴스] 메인 예고편
[STORY] 더 나은 당신을 꿈꿔본 적 있는가? 한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한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데미 무어).
고어한 정도는 쏘우 만큼은 아닙니다! 비중도 수위도 쏘우 보다는 널널~ 쏘우 괜찮으신 분들은 안심하고 보실수 있을듯 하네요... ㅎㅎ
청불중에서도 쎈 청불이라는데 ㅎㅎㅎ 그래도 후기는 좋더라구요 저도 쏘우 시리즈 비슷한 영화 봐서 거부감은 없을거같은데 궁금해서 보고 싶어요 ㅎㅎ